몇년 전, 서울에 놀러갔다가 친구통해 알게된 코피티암이라는 카페
싱가폴 토스트라고 불리는 카야토스트를 만들어 파는 카페인데
이게 맛이 정말 대박이다~!
(아마 여자들은 다 좋아할 듯!! 남자들도 좋아 함ㅎ)
몇년 전 처음 맛보고, 그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서울... 하면 생각 나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찾아가봤다.
내 기억에 서울에서도 몇 군데 없었던 것 같다.
예전엔 청계천에 있었는데 지금은 그 자리에 공사중이어서
경복궁역 근처 새로 생긴 곳으로 갔다.
(종로점 찾아갔다가 헛탕치고 경복궁점으로 찾아 감ㅜㅜ)
그나저나
오랜만에 먹어보겠구나!! 카야토스트~~~♡♡♡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다.
발견!!!
카야토스트 브런치~!
브런치로 먹기 딱 좋은 메뉴~
야외 테라스도 있다.
예전 청계천점 보다 더 잘 꾸며놓은 듯 ^^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 장식은 따뜻한 산장 같은 느낌과
이국적인 카페 분위기를 잘 섞어놓은 듯 하다.
계산대 옆에 있는 카야토스트에 대한 소개~
카야토스트란?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에
부드럽고 달콤한 카야잼을 바르고
고소한 버터가 들어간 프리미엄 토스트입니다.
계란, 코코넛밀크, 허브의 일종인 판단이 들어간 카야잼은
천연재료만 사용, 다른 잼에 비해 설탕함유량이
약 50%에 불과한 웰빙푸드입니다.
카야토스트를 더욱 맛있게 즐기기 위한 꿀팁!!
카야토스트는 밀크티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점!
너무 맛나~~~~~^0^
그러면 일단 주문먼저!!!
나는 <카야토스트 오리지널>과 <카야토스트 치즈>
그리고 <밀크티>를 주문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다.
드디어 나왔음!!!
그토록 기다리던 카야토스트 그리고 밀크티!!!
이게 얼마만이냐~~~ㅎ
빵 한겹이 일반 식빵 두께의 절반 정도이다.
아마도 카야토스트 특유의 식감을 위해 얇게 자른듯!!
한입 베어물었을 때의 그 바삭함과,
달콤 & 고소 & 짭짤한 맛이란~!!
태어나서 처음 맛보는 맛이야.
아마 처음 먹어본 사람은 나처럼 그 맛을 잊지 못할 듯.ㅎㅎ
그 동안 똑같은 맛, 똑같은 분위기의 카페가 지겹다면,
색다른 맛 색다른 분위기의 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나에겐, 자주 찾고 싶은 특별한 카페!!
완소 코피티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