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분 다시 만나게 되서 넘 반가워요!
어린시절 TV 유치원 하나둘셋에서 매일 봤던 색종이 아저씨
20~30대 세대라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죠.. ^^
유치원가기 전에, 학교가기 전에 꼭 챙겨봤던 종이접기!
그런데 요즘,
그 김영만 아저씨가 mbc 마리텔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젊은세대들을 어린이들로 기억하는 김영만 아저씨 덕분에
젊은 세대들은 공감과 향수를 느끼고,
우리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아저씨의 말에
마음까지 위로 받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최근 젊의 세대들의 코 끝을 찡하게 만들었던
김영만 아저씨의 어록 6가지를 소개해볼게요.
"어려우면 엄마한테 부탁하세요~"
ㅜㅜ
어렵다고 엄마한테 부탁해본적이 언제였던가...
온전히 우리들을 어린이들로 생각하고 하신 그 말에
순간 가슴이 먹먹해진다~
"어린이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
아직 생각도 작고, 머리도 작잖아요."
이미 어른이 되어,
너무나 많은 주변의 기대와 바램을 업고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그 마음의 짐을 잠시나마 덜 수 있게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종이컵 인형의 눈을 노란색으로 만들던 중
"인형 눈이 황달이네ㅋㅋ" 라고 날리자
"여러분들 어렸을 땐
코 파랗게 하고 눈 빨겧게 해도 아무런 말이 없었는데...
여러분들 이제 다 컸구나. 어른이 됐네.
자 좋아요,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거예요."
넨네!! 선생님~!!
"예전에는 나는 쉬운데,
우리 친구들이 어려워서 못 따라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어른이 다 됐으니까
뭐들 잘 할 수 있을거예요."
어렸을 땐 정말 아저씨 따라하는게 어려웠는데
그래서 뚝딱뚝딱 잘 만드시는 아저씨 손이
마술사 손인 것 처럼 정말 신기했음!ㅎ
그런데...
이제 어른이 됐으니까, 뭐든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이
힘이 되면서도... 어찌나 찡한지~
세상살이를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은
아마 같은 마음이었을거예요.
"저는 보았습니다.
바로 현재의 젊은이라는 것을요.
이 모든 땀과 보이지 않는 열기가 우리 친구들한테도 있다는 것을..."
아직 실수 투성이고, 부족하고, 잘하고 싶고,
고민도 많고 불안안 우리들인데...
그게 젊음이라고... 열기라고 말해주는 고마운 한 마디.
"자 좋아요, 그런 눈과 마음으로 앞으로 사회생활 열심히 하는거예요."
끝까지, 사랑과 용기를 주시는 김영만 아저씨!!
고맙습니다!!ㅎㅎ
잘 못해도 괜찮아,
코딱지들 파이팅!!!
<사진 출처 : 피키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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