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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이야기

[오피스라이프] 2015 사내 배구대회

안녕하세요

게시판 제목보고 눈치 채셨겠지만,

콩블리는 하루하루 평범하게 살아가는 미생 직장인입니다ㅎ

오늘은 "콩블리의 미생이야기" 첫번째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볼까해요 ^^

콩블리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일년에 한 두번 부서별로 사내 체육대회를 하는데요,

작년까지는 매년 "축구"를 했었는데, 올해는 "배구"를 하게됐어요ㅎㅎ홧팅2

각 사업부 부서별로 팀을 짜서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하고

이기는 팀에게는 상금이!!! 우왓!ㅋㅋㅋ

지난번 경기에서 우리팀이 이겨서 이번 경기가 준준결승이었답니다ㅎㅎ

지난번 경기 때는 제가 출장을 가는 바람에, 직접 경기를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지난번 경기가 상당히 재밌었다는 후문을 회식 때 전해듣고, 이번 경기는 꼭 참석해서 응원하겠다고 다짐했었더랬죠 ㅋㅋ 

 

각 부서별로 운동을 좋아하는 10명 내외 선수를 뽑아서 경기를 준비했는데요

멤버 중 한명은 반드시 여사원이 참여해야하는 룰(?)이 있어요 ㅋㅋ

 

 

 

퇴근 후, 6시부터 시작된 양 팀의 경기!

미리 몸을 풀고 준비하고 있던 선수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 경기를 시작합니다!!

우리부서 이겨라!!! ㅎㅎㅎㅎㅎ 신나2

참고로 콩블리네 부서는 파란색 팀이예유 ㅋㅋ

 

 

자리 선정에서 아쉽게도 져서 ㅜㅜ

햇볓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경기를 하는 동료들을 보니 마음이 짠했어요..

화이팅!!!ㅋㅋㅋㅋㅋㅋ

 

 

상대팀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어요.

엎치락 뒤치락! 역전에 역전을 반복하는데... 

헐... 이거슨! 마치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을 다시보는 것 같았어요...ㅎㅎㅎㅎ

아.... 간떨려... (이게 뭐라고 ㅋㅋㅋ)

 짝짝~ 짝짝짝~~!!  

 

 

 

파이팅 응원과 탄식을 연발하며ㅎㅎ

긴장된 분위기 속에 지켜보는 우리팀 ㅋㅋㅋㅋㅋㅋ

 

 

 

아쉽게 첫 경기 1패 후, 심기일전한 우리팀 

드디어 1승 획득!! 합체

 

 

무승부로 다시 원점!!!

씩씩하게 걸어오는... 여사원 대표 귀여운 우리 정미니 ㅎㅎㅎ

힘내라 ㅋㅋㅋ

 

 

 

 

 

 

그렇게 역전의 역전을 수십번 거듭한 한 후...

3차전에서 듀스까지 갔다가 아쉽게 패배 ㅜㅜ

흐흑..... 아쉽지만 잘했어요!!! 우리팀!  짝짝짝!!!

결과도 결과지만, 내용이 정말 알차고 흥미진진해서 만족스러웠던 경기였어요!!

아무튼 저는 배구가 이렇게 매력적인 스포츠인지 처음 알았네유. ㅋㅋㅋ

블로킹!! 스파이크!! ㅋㅋ 신나2

오랜만에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는 좋은 경기 보여주신 콩블리의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잘자요~~~~ 잠